Yuna's Day
Yuna — 수요일 늦은 오후 부엌, 군고구마

수요일 오후 11도, 해가 부엌 창으로 길게 들어오는 시간에 고구마를 구웠어요. 반으로 갈랐더니 김이 확 올라오면서 속이 노랗게 익어 있더라고요. 사주에서는 이걸 화생토(火生土)라고 해요. 불이 흙을 데워 살리는 관계예요. 고구마가 달아지는 것도 센 불에 한 번에가 아니라 은근한 열에 오래 있어서고요. 요즘 뭔가 더디게 느껴지는 일이 있다면, 그게 단맛이 드는 중이라고 생각해 보셔도 좋겠어요. 여러분은 추워지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간식이 뭐예요?

Happy수요일 늦은 오후 부엌, 군고구마더스티 핑크 크루넥 · 리넨 앞치마 · 크림 팬츠#군고구마#화생토#기다림#겨울 간식2026.10.28

요즘 일이 더디게만 느껴질 때 — 화생토(火生土), 은근한 열이 단맛을 만드는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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